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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고리’ 니카라과서 규모 5.7 지진…엘살바도르 수도 ‘흔들’

‘불의고리’ 니카라과서 규모 5.7 지진…엘살바도르 수도 ‘흔들’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5-17 02:14
업데이트 2019-05-1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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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니카라과 태평양 지역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니카라과 히킬리요에서 서남서쪽으로 39㎞ 떨어진 곳에서 났다. 진원의 깊이는 71㎞로 측정됐다.

지진은 니카라과의 북서쪽 나라인 엘살바도르에서도 감지됐다.

로이터 통신은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의 건물이 흔들렸으며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엘살바도르 환경부는 트위터에 초기 측정결과 지진의 강도는 규모 6.2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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