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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열흘 누적 확진자 227명

베이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열흘 누적 확진자 227명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6-21 10:00
업데이트 2020-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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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산물 판매 중단한 베이징 슈퍼마켓
코로나19 해산물 판매 중단한 베이징 슈퍼마켓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19일 중국 베이징의 한 슈퍼마켓을 찾은 고객이 판매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은 해산물 냉동 진열대 앞을 지나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jsmoon@yna.co.kr
중국 베이징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新發地) 시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시작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22명 발생했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명이며 이와 별도로 무증상 감염자도 3명 있었다. 의심 환자는 3명이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신파디 시장이 있는 펑타이(豊臺)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인근 다싱(大興)구 8명, 하이뎬(海淀)구 3명, 퉁저우(通州)구 1명의 순이다.

베이징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8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11일부터 열흘간 누적 확진자는 227명이다.

이번 집단감염은 다른 지역으로도 퍼져 허베이(河北), 랴오닝(遼寧), 쓰촨(四川), 저장(浙江), 허난(河南) 등 5개 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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