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출근길 회사원들로 붐비는 일본 도쿄의 도심.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각종 서류에 도장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도쿄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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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영방송 NHK의 집계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2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024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21일 1034명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5770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달 31일 876명, 이달 1일 614명, 2일 488명, 3일 866명, 전날 624명이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269명, 오사카(大阪)부 125명, 홋카이도(北海道) 11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09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 늘어 1816명이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