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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남도 확진…트럼프·멜라니아·막내아들 이어 4번째

트럼프 장남도 확진…트럼프·멜라니아·막내아들 이어 4번째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1-21 18:33
업데이트 2020-11-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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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린 백악관 관계자 최소 45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 2020.8.16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 2020.8.16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20일(현지시각) 저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트럼프 주니어 측은 그가 이번 주 초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증상은 없는 상태라 밝혔다고 블룸버그, 미국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트럼프 주니어까지 합해 네 명이다.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으며,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아들 배런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의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산소 보충 공급 등 치료를 받고 입원한 지 사흘 만에 퇴원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감염 사실이 알려지기 몇 시간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의 아들이자 백악관 참모인 앤드루가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CNBC 방송은 최근 몇 달간 코로나19에 걸린 백악관 관계자가 최소 45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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