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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신 효과 감소시킬 수도”…남아공발 변이 코로나

[속보] “백신 효과 감소시킬 수도”…남아공발 변이 코로나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1-21 08:44
업데이트 2021-01-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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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길거리/ 요하네스버그 AFP 연합뉴스
남아공 길거리/
요하네스버그 AFP 연합뉴스
남아공 연구진, 완치자 혈청으로 실험
완치자도 걸린다…남아공발 변이 코로나
“기존 항체로 못 막아…재감염 우려”


남아공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가 심각한 재감염 위험이 있으며, 백신 효과 감소가 우려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 및 현지 대학 연구진은 코로나19 완치자 혈청을 대상으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501Y.V2)를 실험을 했다.

연구 결과 남아공 변이는 대체로 기존 완치자 혈청에 들어있던 중화항체에 무력화되지 않았다는 게 연구진의 잠정 결론이다. 남아공 변이는 재감염 우려를 고조시키며, 현재 나와있는 백신의 효과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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