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아베 공식 만찬에 사용된 카일루아 블루 식기세트 ⓒAFPBBNews=News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공식 만찬에 일식 스타 셰프와 새로운 식기를 동원해 극진한 대접을 했다.
28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진행된 두 정상의 만찬은 유명 일식 요리사인 모리모토 마사하루가 백악관 수석주방장인 크리스 커머포드와 함께 만들었다고 AP통신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이날 만찬에는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새 공식 만찬용 식기세트인 ‘카일루아 블루(Kailua Blue)’가 처음으로 사용됐다.
카일루아 블루는 오바마 가족이 즐겨찾는 휴양지 하와이 카일루아만의 태평양 바다 색깔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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