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美 CBS 간판 앵커 밥 시퍼 은퇴

美 CBS 간판 앵커 밥 시퍼 은퇴

김미경 기자
김미경 기자
입력 2015-06-01 18:04
업데이트 2015-06-01 23: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밥 시퍼
밥 시퍼
미국의 방송사 CBS의 간판 앵커 출신인 밥 시퍼(78)가 58년 언론인 활동을 마감했다. 시퍼는 31일(현지시간) 자신이 24년간 맡아온 CBS의 대표 시사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 진행 도중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일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며 은퇴를 발표했다. 시퍼는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공화당 대선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존 브레넌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대담을 했다. 20세 때 텍사스주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처음 기자로 일하기 시작한 시퍼는 1969년 CBS에 입사해 1973년부터 저녁 뉴스 앵커와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맹활약해 왔다.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에 주어지는 에미상을 8번 수상하는 등 존경받는 언론인으로 꼽혀 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5-06-02 29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