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남서부 유콘 삼각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이틀째 들불이 번지고 있다. 상업 도시인 베델에서 북동쪽으로 80㎞ 떨어진 이곳은 일년 내내 얼어붙은 땅에 이끼와 작은 풀만 자라는 건조한 툰드라 지형으로, 번개를 맞은 두 곳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베델 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남서부 유콘 삼각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이틀째 들불이 번지고 있다. 상업 도시인 베델에서 북동쪽으로 80㎞ 떨어진 이곳은 일년 내내 얼어붙은 땅에 이끼와 작은 풀만 자라는 건조한 툰드라 지형으로, 번개를 맞은 두 곳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