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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9일만에 다시 두 자릿수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9일만에 다시 두 자릿수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5-10 10:47
업데이트 2020-05-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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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거리에서 9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체온 확인을 받고 있다. 2020.5.9  AP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거리에서 9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체온 확인을 받고 있다. 2020.5.9
AP 연합뉴스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만에 두 자릿수대로 다시 늘어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4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20명 확인됐다.

하루 전에는 확진자가 1명, 무증상 감염자가 15명 보고됐다.

확진자 중 본토 발생이 12명인데, 이 중 지린성에서 11명,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에서 1명이 나왔다.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지린성 수란시는 국가 기준에 따라 위험등급이 ‘중위험’에서 ‘고위험’으로 상향됐다.

중국 전역에서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9일 만이다.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2901명이다. 총 사망자 수는 4633명이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는 총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하고 있다.

확진자 중 병원에 남아 있는 환자는 148명으로 줄었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794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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