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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 대선일 백악관 파티 참석, 국장·고문 코로나 확진

[속보] 미 대선일 백악관 파티 참석, 국장·고문 코로나 확진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11-12 08:16
업데이트 2020-11-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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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다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진원지 된다는 우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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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 패배 후 첫 공식 행보
트럼프, 선거 패배 후 첫 공식 행보 11일(현지시간)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 인근의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전몰장병을 기렸다. 선거 패배 보도 이후 첫 외부 공식 일정이었다. 2020.11.12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까이에서 일하거나 조언을 제공하는 백악관 국장과 정치 고문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이들은 미 대선 당일(3일) 백악관에서 열렸던 야간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백악관이 다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진원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1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브라이언 잭 백악관 정무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 관리가 확인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잭 국장과 그의 보좌관은 모두 대선 당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야간 파티에 참석했다.

이 파티에 왔던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힐리 바움가드너 정치 고문도 감염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막내아들 배런을 포함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비서실장인 마크 쇼트 등 대통령 또는 백악관과 관련된 40여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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