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 성라이윈(盛來運) 대변인은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 목표 7.5%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26일 전했다.
성라이윈 대변인은 이날 열린 외교부 회의에서 중국의 경제가 안정되는 신호가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공업 부가가치 생산액이 작년 같은 달 대비 9.7% 증가한 것은 기업의 경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정부도 경제 하방 압력에 대처하고자 여러 정책을 내놓았고 추가적인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유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잠재적 위협요소로 꼽히는 지방정부 채무 문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지방정부 채무는 총 10조7천억 위안이었지만 2012년말에는 이보다 12.9% 증가했다고 밝히고 “지방정부 부채는 통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연합뉴스
성라이윈 대변인은 이날 열린 외교부 회의에서 중국의 경제가 안정되는 신호가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공업 부가가치 생산액이 작년 같은 달 대비 9.7% 증가한 것은 기업의 경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정부도 경제 하방 압력에 대처하고자 여러 정책을 내놓았고 추가적인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유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잠재적 위협요소로 꼽히는 지방정부 채무 문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지방정부 채무는 총 10조7천억 위안이었지만 2012년말에는 이보다 12.9% 증가했다고 밝히고 “지방정부 부채는 통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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