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中, 센카쿠 부속 도서까지 순찰 범위 확대

中, 센카쿠 부속 도서까지 순찰 범위 확대

입력 2013-09-17 00:00
업데이트 2013-09-17 09: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대상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내 순찰 영역을 중심 섬에서 부속 도서까지 확대했다.

16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4척은 지난 14일 센카쿠 열도의 중심 섬인 댜오위다오(일본명 우오쓰리지마)는 물론 황웨이위(구바지마), 베이샤오다오(기타코지마), 난샤오다오(미나미코지마) 등 부속 도서의 영해에 들어가 순찰을 했다.

중국 해경선이 한날 센카쿠 열도의 중심 섬과 부속 도서 영해에서 동시에 순찰 활동을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민일보는 “이는 중국이 댜오위다오 열도 중심 섬 순찰에서 전면적인 주권 수호 순찰로 전략을 바꾸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국은 작년 9월 10일 일본이 센카쿠 열도의 일부 섬을 국유화하자 해경선 등 정부 선박을 수시로 센카쿠 영해에 진입시켜 일본의 실효 지배 무력화를 기도하고 있다.

해경선과 어업관리선 등 중국 선박은 작년 9월 이후 센카쿠 영해에 64차례 진입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