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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해안 하루 10차례 지진…최고 규모 5.3

대만 동해안 하루 10차례 지진…최고 규모 5.3

입력 2014-05-05 00:00
업데이트 2014-05-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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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해안에서 하루 동안 10차례의 지진이 잇따랐다.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앞바다에서 4일 오후 8시43분(현지시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23.92도, 동경 121.74도, 깊이 34㎞ 지점이다. 이곳은 화롄현 지방정부 청사에서 남동쪽으로 14.9㎞ 떨어진 해상이다.

이날 지진으로 화롄현 규모 4, 이란(宜蘭)과 타이중(臺中)시 각각 규모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재난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인명 피해 등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만 동해안에선 이날 0시3분 규모 4.1의 지진을 시작으로 하루 사이 규모 3∼4 전후의 지진이 계속됐다.

대만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매년 200차례 이상의 유감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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