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나치의 장애인 학살 추모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기념관에 비치된 장애인 학살 관련 자료를 읽고 있다. 나치는 유대인이나 동성애자뿐 아니라 장애인들도 말살대상으로 포함시킨 ‘T4 계획’에 따라 7만명을 가스실로 보내 죽이는 등 약 30만명을 숨지게 했다. 사회적 약자 그룹에 속한 이들이라 추모가 빈약하다는 비판에 따라 이번 기념관이 들어서게 됐다. 베를린 AF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나치의 장애인 학살 추모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기념관에 비치된 장애인 학살 관련 자료를 읽고 있다. 나치는 유대인이나 동성애자뿐 아니라 장애인들도 말살대상으로 포함시킨 ‘T4 계획’에 따라 7만명을 가스실로 보내 죽이는 등 약 30만명을 숨지게 했다. 사회적 약자 그룹에 속한 이들이라 추모가 빈약하다는 비판에 따라 이번 기념관이 들어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