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지방선거가 치러진 지난 24일 제2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좌파연합 정당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 엔 코무’가 1위를 차지하자 아다 콜라우 당수 등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정부의 긴축 조치에 항의해 2011년 벌였던 ‘분노하라’ 시위를 이끈 지도자들이 만든 ‘포데모스’ ‘아오라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엔 코무’ 등의 정치 세력은 이번 선거를 위해 좌파연합으로 뭉쳐 주요 도시 의회를 장악, 40년간 지속된 양당 체제를 무너뜨렸다. 바르셀로나 AP 연합뉴스
스페인 지방선거가 치러진 지난 24일 제2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좌파연합 정당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 엔 코무’가 1위를 차지하자 아다 콜라우 당수 등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정부의 긴축 조치에 항의해 2011년 벌였던 ‘분노하라’ 시위를 이끈 지도자들이 만든 ‘포데모스’ ‘아오라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엔 코무’ 등의 정치 세력은 이번 선거를 위해 좌파연합으로 뭉쳐 주요 도시 의회를 장악, 40년간 지속된 양당 체제를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