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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일어난 일인데, 당국은 지금까지 주인을 찾는 노력이 성공하지 못했다며 이런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루체른 검찰청의 공식 성명에 따르면 골드바의 주인은 5년 안에 자신의 물건임을 증명하면 찾아갈 수 있다.
그런데 8개월이 되도록 찾지 못한 주인이 나타나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면 이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지, 다시 말해 당국이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영국 BBC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