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日가네보화장품 ‘피부 백반’ 피해 1만4천명 육박

日가네보화장품 ‘피부 백반’ 피해 1만4천명 육박

입력 2013-10-06 00:00
업데이트 2013-10-06 10: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가네보화장품의 피부 백반증(흰 얼룩) 피해자가 계속 늘고 있다.

6일 일본언론에 따르면 가네보의 미백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피부 백반증 피해자는 9월29일 현재 1만3천959명으로 9월1일 집계때보다 4천여명 더 늘어났다.

피해자 가운데 4천906명은 백반 환부가 3군데 이상이거나 얼굴에 뚜렷한 백반이 생기는 등 피해 증상이 심했다. 지금도 증상이 ‘완치 또는 거의 회복되지 않고 있는’ 피해자는 1만852명이다.

한편 가네보화장품은 증상이 뚜렷한 피해자에 대한 조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는 치료비 실비 지원과 위자료 지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유효한 백반 치료법이 확립돼 있지 않는데다 심지어는 화장품 사용 3년후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어 피해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