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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아시아의 숨겨진 매력

38억 아시아의 숨겨진 매력

입력 2010-04-12 00:00
업데이트 2010-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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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올 어바웃 아시아’

세계인구 60억 가운데 60%인 38억 인구가 살고 있는 아시아. 세계 주요 문명의 발상지로 역사와 전통이 가득한 보물창고다. 게다가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 최근엔 높은 경제 성장으로 오감만족의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하다. 아리랑TV는 아시아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는 ‘올 어바웃 아시아’를 12일부터 매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총 1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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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의 13부작 ‘올 어바웃 아시아’ 가운데 ‘테이스티’ 한 장면.  아리랑TV 제공
아리랑TV의 13부작 ‘올 어바웃 아시아’ 가운데 ‘테이스티’ 한 장면.
아리랑TV 제공


12일 방송되는 1편의 주제는 ‘미스터리우스’. 우리말로 ‘신비로운’이란 뜻이다. 중국의 만리장성과 인도의 타지마할,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적지를 소개한다. 1993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필리핀의 해양 국립공원인 ‘투바타하 리프 해양 국립공원’은 1편의 핵심. 동남아시아 최대의 산호초 군락지로 세계 해양 생물의 보고로 불린다. 활력 넘치는 아시아를 보고 싶다면 15일 ‘익사이팅’을 놓쳐서는 안 된다. 태국의 대표적인 ‘쑹크란 축제’와 마카오의 ‘술취한 용축제’, 일본의 ‘바다 축제’ 등을 소개한다. 필리핀의 ‘모리오네스 축제’는 동양 문화와 서양 문화가 오묘히 조합된 축제다. 대형 로마병정을 만들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7일 방송되는 ‘테이스티’는 아시아의 별미를 소개한다. 고추기름과 삶은 달걀이 어우러진 중국의 ‘다오샤오미엔’과 평범한 서민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말레이시아의 ‘사테’, 카레의 원조 인도의 ‘치킨 커리’ 등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음식의 비밀을 파헤친다. 한국의 대표 면요리인 ‘냉면’도 함께한다.

20일 ‘인조이어블’ 편은 올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아시아의 즐길 거리가 담겨 있다. 태국 최대 휴양 도시 파타야의 특별한 밤, 일본 야마나시현의 세계 최대 회전 롤러코스터 등이 소개된다.

특히 필리핀 팔라완섬에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은 동굴 국립공원으로, 지하강을 탐험하는 스릴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0-04-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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