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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카라의 진정한 시작은 오늘”

카라 “카라의 진정한 시작은 오늘”

입력 2011-06-11 00:00
업데이트 2011-06-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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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위기 딛고 팬미팅

카라 스포츠서울 제공
카라
스포츠서울 제공
걸그룹 카라가 전속 계약 분쟁으로 인한 팀 해체 위기를 딛고 5개월 만에 심경을 털어놓았다.

카라는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 팬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카라의 진정한 시작은 오늘”이라며 “이전에도 하나였지만 더욱 단단해진 카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멤버들은 한명씩 각자의 심경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하라는 “오늘은 멤버 모두 손꼽아 기다린 자리”라며 “지난 5개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였다.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어서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지영은 “혼란을 지나 다시 하나의 카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오늘이 오도록 멤버들과 소속사 모두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다. 활동하지 못하는 기간에도 멤버 다섯 명에게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와 응원이 있었다. 연예 관계자들의 도움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승연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다시 모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말 몇번으로 할 일 다했다고 흘려버리지 않고 영원히 갚아야 할 가슴 속 빚으로 새겨놓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니콜 역시 “팬들이 우리를 돌봐주셨으니 그 마음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팬미팅을) 준비했다”며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 팬들과 만나는 모든 순간 같은 마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리더 박규리는 “앞으로 활짝 웃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전보다 몇배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으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팬미팅은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또 멤버들의 미공개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를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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