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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2-27 00:00
업데이트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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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잉꼬 닭의 최후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금슬이 좋아 하루도 떨어지지 않고 사는 닭 부부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암탉이 그만 오리 알을 낳은 게 아닌가.

화가 난 수탉은 암탉을 친구이자 알의 주인공인 오리에게 쫓아 보냈다.

시간이 지나고 화가 누그러진 수탉.

그동안 살아온 정이 아직은 남아서인지 암탉이 잘 지내는지 궁금해져 오리에게 오랜만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어이, 오리. 잘 지내고 있는가? 음…저기 암탉도 잘 지내고 있고?”

그렇게 수탉의 전화를 받은 오리는 어이가 없다는 목소리로 어금니를 꽉 깨물며 말했다.

오리가 하는 말.

“야, 인마. 네 마누라 타조 알 낳다가 죽었어!”

●난센스 퀴즈

▶옷에 걸고 다니는 빵은? 멜빵.

▶소가 처음 만나서 하는 말은? 안녕하소.

2012-02-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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