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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7-17 00:00
업데이트 201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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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우편

멀구는 등기우편을 부치러 우체국으로 갔다.

담당자가 우편물의 무게를 달아보았다.

“고객님 우편물이 좀 무거운데요. 우표를 한 장 더 붙여야겠어요.”

그러자 멀구가 화를 내며 하는 말.

“아니, 우표 한 장 더 붙이면 더 무거워질 텐데요!”

●꼬리 치지마

어느 회사 사장부인이 잔뜩 화가 나서 여비서를 몰아 세웠다.

“내 분명히 묻겠는데 이 회사 사장이 누구지?”

그러자 여비서는 대답했다.

“누구긴요, 사모님의 남편이시죠.”

“알고 있구만! 앞으로 절대 사장님 앞에서 꼬리 치지마. 지난번 여비서처럼 알았어?”

“어머! 지난번 여비서가 누구였는데요?”

그러자 사장부인이 웃으며 하는 말.

“누구긴 누구야. 나지!!”

2012-07-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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