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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1-21 00:00
업데이트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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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항목

어느 종합병원 안.

급성맹장염 수술을 마친 의사가 회복 중인 환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다.

환자:맹장은 우리 몸에서 불필요한 것이어서 없어도 전혀 지장이 없다지요, 선생님? 도대체 맹장은 왜 있는 걸까요?

의사:환자들 입장에선 그럴 테지만 우리에겐 필수적인 신체 기관임에 틀림없지요.

●안심하긴 일러요

중병에 걸렸던 남자가 좋은 의사와 약의 도움을 받아 회복기에 들어섰다.

담당 의사가 환자의 부인에게 물었다.

“바깥어른께서는 이제 건강에 문제가 없죠?”

그러자 부인은 한숨을 쉬며 말을 이어 갔다.

“글쎄요.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아직 치료비가 얼마나 나왔는지 얘길 안 했을 뿐이군요.”

2012-11-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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