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황정은(38)씨가 선정됐다고 이효석문학재단이 21일 밝혔다.
수상작은 단편 ‘누가’로, 심사위원단은 작품이 “인간 삶에 도사리고 있는 유령적 순간을 날카롭게 묘파하는 황정은 소설의 압도적인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고 평했다. 상금은 3000만원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오후 5시 강원 봉평 효석문화마을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단편 ‘누가’로, 심사위원단은 작품이 “인간 삶에 도사리고 있는 유령적 순간을 날카롭게 묘파하는 황정은 소설의 압도적인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고 평했다. 상금은 3000만원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오후 5시 강원 봉평 효석문화마을에서 열린다.
2014-08-22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