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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풀뿌리 문화를 찾아…7월까지 ‘진주 인문학 강연’

경상남도 풀뿌리 문화를 찾아…7월까지 ‘진주 인문학 강연’

강원식 기자
입력 2019-04-13 08:00
업데이트 2019-04-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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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오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LH 진주 본사사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주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LH가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한 ‘경상남도 풀뿌리 문화 교실’의 첫 일정이다.

LH는 지역 주민들이 경남 지역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연 내용은 역사, 지리, 문화, 음식 등 진주에서 태동했거나 계승 발전시켜 온 진주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는 분야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두 10회에 걸쳐 무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첫 강연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역사의 숨길 남강, 민족의 숨결 진주’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2회는 조창래 진주참여연대 공동대표가 ‘진주대첩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3회는 김중섭 경상대 교수가 ‘찬란한 인권운동의 현장’을 주제로, 4회는 김경수 선비문화연구원 교수가 ‘실천유학의 길, 남명 조식’, 5회는 최원석 경상대 교수가 ‘지리산의 앞뜰, 서부경남 풍수지리’, 6회는 강동욱 진주교대 교수가 ‘남진주 북평양, 교방문화의 공감’에 대해 강연을 한다.

7회는 정헌식 한국차문화수도 추진위원장이 ‘한국의 차 문화 수도 진주’, 8회는 장일영 경남일보 논설위원이 ‘한국가요의 고향 진주’, 9회는 성낙주 경상대 명예교수가 ‘진주의 음식’, 마지막 10회는 조헌국 전 진주교육장이 ‘진주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23일까지 LH 홈페이지(‘꼭! 읽어보세요’ 메뉴) 또는 LH 본사 1층 안내데스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연과 관련해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LH 지역상생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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