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형제. 송일국 SNS 캡처
10살 된 ‘삼둥이’ 근황 공개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형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돌아올까.
14일 슈돌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8주년 기념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 대한, 민국, 만세 형제가 깜짝 등장했다.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형제가 ‘슈돌을 찾아온 뜻밖의 손님’이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해 직접 근황을 전했다.
삼둥이 중 첫째인 대한이가 “안녕하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8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고 하자, 둘째 민국이는 “시청자 여러분 모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셋째 만세는 “슈돌을 다시 찍을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라고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형제. 유튜브 캡처
송일국은 종종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둥이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지난 해 초등학교 2학년인 대한, 민국, 만세가 어깨동무를 하고 나란히 선 모습을 공개했다.
과거에 비해 훌쩍 큰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삼둥이의 슈돌 재출연은 프로그램 8주년 특집을 기념해 성사됐다. 슈돌 8주년 특집은 오늘(1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형제.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