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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배 뉴스타파 이사장 ‘기자의 혼’ 수상자 선정

김중배 뉴스타파 이사장 ‘기자의 혼’ 수상자 선정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5-20 21:04
업데이트 2021-05-2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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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배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김중배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한국기자협회는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회 기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기자의 혼’ 수상자로 김중배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

기자협회는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김 선생은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MBC 대표이사까지 신문과 방송을 넘나들며 언론계 전역에서 큰 족적을 남겼고, 엄혹한 시절 언론자유를 위해 온몸으로 저항한 기자들의 표상”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동훈 기자협회장은 “선배 언론인들의 올곧은 기자 정신은 지금도 변함없이 지켜야 할 숭고한 가치”라며 “언론 본연의 비판과 감시 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고, 언론 자유를 침해하려는 그 어떤 외부 세력에 대해서도 성역 없이 비판하고 비윤리적이고 부도덕한 사주와는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2021-05-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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