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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거장 ‘허우샤오시엔’ 19편 영화로의 초대

대만 거장 ‘허우샤오시엔’ 19편 영화로의 초대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5-10-26 18:16
업데이트 2015-10-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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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2일부터 서울·부산서 전작전

‘아시아의 거장’ 허우샤오시엔(68)을 좋아하는 영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마련됐다. ‘허우 샤오시엔 전작전’이 다음달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전작전에서는 그의 데뷔작 ‘귀여운 여인’(1980) 등 초기작부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일으킨 ‘자객 섭은낭’(2015) 등 최신작까지 19편을 상영한다. 서울 씨네코드 선재에서는 11월 12~18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선 같은 달 17~29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는 11월 13~19일과 11월 25일~12월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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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샤오시엔
허우샤오시엔
허우샤오시엔은 할리우드와 홍콩 액션물이 아시아 극장가를 휩쓸던 1980년대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로 자신만의 영화 언어를 구축하며 대만 영화를 세계에 알렸다. 1989년 ‘비정성시’로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 이후에는 ‘카페 뤼미에르’ ‘빨간 풍선’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과 교류하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5-10-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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