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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니페스트 9월 9일 개막...동유럽 애니 풍성

인디애니페스트 9월 9일 개막...동유럽 애니 풍성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1-08-30 17:20
업데이트 2021-08-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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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부터 개최...CEE신인 감독전은 12,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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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렉 나프레스텍 감독의 애니 ‘개미둑’. 인디애니페스트 사무국 제공
마렉 나프레스텍 감독의 애니 ‘개미둑’.
인디애니페스트 사무국 제공
올해 17회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가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는 동유럽 신예 감독들의 작품들과 국내 애니메이션 원화와 제작 소품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포함됐다.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인디애니페스트는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은 ‘CEE 신인 감독전’을 통해 동유럽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7편을 선보인다. 체코 마렉 나프레스텍 감독의 ‘개미둑’(2020), 슬로바키아 아가타 볼라노소바 감독의 ‘크로싱’(2018), 크로아티아 낫코 슈파니치예프 감독의 ‘아르카’(2020), 폴란드 줄리아 오릭 감독의 ‘나 여기 있어요’(2020) 등을 만날 수 있다. CEE 신인 감독전은 다음달 12일 오후 6시 30분과 14일 오후 1시 두 차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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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타 볼라노소바 감독 ‘크로싱’. 인디애니페스트 사무국 제공
아가타 볼라노소바 감독 ‘크로싱’.
인디애니페스트 사무국 제공
애니메이션 원화와 프로덕션 소품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터들의 창작 비밀을 엿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는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연다. 이세은 감독 작품 ‘답이 없는 전화’의 배경 회화를 공개하고, 오이슬 감독 작품 ‘비늘’(Scales)의 스틸·스케치북·메이킹 영상 등을 보여 준다. 이 밖에 김환이, 박유선, 양윤경 감독의 작품 원화도 전시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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