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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11팀, 음원·음반 낸다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11팀, 음원·음반 낸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6-10 18:28
업데이트 2021-06-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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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밴드 크라잉넛이 서울 마포구 타이탄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녹음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코드 제공
지난 7일 밴드 크라잉넛이 서울 마포구 타이탄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녹음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코드 제공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규모 공연장들을 살리기 위한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saveourstages) 프로젝트가 음원을 발매한다.

10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단법인 코드에 따르면 지난 3월 무대에 올랐던 아티스트들이 음원 및 라이브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참여 아티스트는 크라잉넛, 딕펑스, 해리빅버튼, 솔루션스, 블루파프리카, 오칠, 워킹애프터유, 애니멀다이버스, 잠비나이, 두억시니, 로큰롤라디오 등 관객이 선정한 11개 팀이다.

아티스트들은 원테이크로 연주를 녹음 및 촬영해 오는 8월말 음원 및 앨범을 내고 라이브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코드 측은 “라이브 음악의 가치를 알리며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라이브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프로젝트는 지난 3월 8일부터 14일까지 홍대 지역 공연장 5곳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했다. 수익은 공연장 대관료 등 업계 생태계 유지를 위해 사용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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