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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화와 함께”…평창국제평화영화제 23일 팡파르

“다시 영화와 함께”…평창국제평화영화제 23일 팡파르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06-20 15:44
업데이트 2022-06-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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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국 장·단편 88편 상영
개막작 엘리 그라페 ‘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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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웹포스터. 사단법인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공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웹포스터. 사단법인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공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가 오는 23일 막을 올린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이어받는 PIPFF는 사단법인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주최하고, 강원도·평창군이 후원한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위드, 시네마(with, CINEMA)’를 슬로건으로 내건 PIPFF는 28일까지 엿새간 주행사장인 올림픽메달플라자를 비롯해 대관령트레이닝센터, 알펜시아 오디토리움·콘서트홀, 어울마당, 감자창고시네마, 라마다 그랜드볼룸 등 평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상영작은 28개국 88편이고, 이 가운데 42편은 장편, 46편은 단편이다. 개막작은 엘리 그라페 감독의 ‘올가’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단초가 된 반정부 시위를 배경으로 하는 ‘올가’는 우크라이나 체조선수 올가가 국적을 옮겨 스위스 대표가 되면서 마음속으로 겪는 갈등을 그리고 있다.

PIPFF에서는 영화 상영 외에도 야외 콘서트, VR전시, 아티스트 거리공연, 캠핑시네마, 평화메시지 남기기, 피스 연 만들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원지역 영화인들이 지역영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활성화 포럼’도 마련된다.



평창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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