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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9-02 00:00
업데이트 2013-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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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 앤드 테이크

키 큰 봉팔이가 어느 마트에 갔다.

물건을 고르려고 식품 진열대 앞에 서 있는데 키 작은 할머니가 맨 위 선반에 있는 물건을 내려 달라고 부탁했다.

봉팔이는 물건을 집어 할머니에게 전해 줬다.

할머니가 말했다.

“고마워요. 혹시 이 아래 뭐 필요한 거 없수?”

●삼각관계

일류 호텔에서 열린 송년 파티에서 청년이 긴장한 얼굴로 여자 친구에게 말했다.

“그럼, 임신한 거야?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

그러자 여자 친구가 차분한 어조로 대답했다.

“긴장하고 걱정할 것 없어. 내가 어머니가 된다고 한 건 너의 어머니가 된다는 말이었어. 나 다음 달에 네 아빠하고 결혼할 거란 말이야.”

2013-09-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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