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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일 표면처리 및 도금·도장 전문 전시회 3월 개최

수도권 유일 표면처리 및 도금·도장 전문 전시회 3월 개최

입력 2014-03-06 00:00
업데이트 2014-03-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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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 200여개사 참가 예정

2014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SURTECH KOREA 2014)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페어스타(주)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수도권 유일의 표면처리 및 도금·도장·열처리관련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에는 참가기업 총 46개사, 55개 부스라는 작은 규모로 개최되었음에도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전시회 사무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업체의 87%가 전시회기간 중 신규고객을 발굴했으며 77%가 전시회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스트 베드 개최였음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것은 지리적 이점도 한몫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시회가 개최될 인천 송도는 국내 관련 기업의 60% 이상이 인천 및 경기도 서북부에 밀집해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행사를 치르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과 동시에 표면처리 분야와 연관성이 큰 2014 국제접착·코팅·필름산업전시회(ATEM FAIR 2014)가 동시 개최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200여개사(ATEM FAIR 2014 포함)가 참가할 예정이며 도금, 도장, 열처리, 연마 등을 비롯한 표면처리와 관련한 최신기술부터 화학약품, 원료, 기자재, 설비, 품질관리 및 연구용 기기 등 관련 산업 흐름 전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사무국 관계자는 “전시회가 열리는 인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청정표면처리센터가 건립되고 정부가 인천시 서구를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함에 따라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던 인천 지역 내 550여 곳의 표면처리 업체들이 집적화를 이루게 되면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부대행사로는 감성품질디자인지원센터(EDSC)에서 진행하는 디자인 표면처리 트렌드와 친환경 표면처리 현황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컨퍼런스와 코벤티아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3+ 장식크롬도금의 내식성 향상을 위한 STRATA 공정기술 세미나를 마련했다.

2014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urtechkorea.org)나 사무국(전화: 031-995-6480, 이메일: surtech@surtechkorea.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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