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20대·30대도 발기부전 많아, 연령별 치료 과정 차이 있어

20대·30대도 발기부전 많아, 연령별 치료 과정 차이 있어

입력 2014-03-24 00:00
업데이트 2014-03-24 10: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발기부전은 더 이상 나이든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20대, 30대 남성들 사이에서도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 발기부전은 연령층에 따라 그 원인이 치료 과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합한 진료를 진행해야 한다.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에 따르면 젊은층에서 발기부전이 나타난다면 혈액검사 및 음경 도플러 검사를 시행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대개 발기부전 진단 후에는 보형물 수술을 권하는 병원이 많은데 진단 결과가 만약 음경 재활이 가능하다면 발기부전 보형물 수술을 하지 않고도 재활로 회복이 가능하다. 재활이 가능한 젊은 환자에게는 음경재활 프로토콜을 통해 재활 후 약물 없이도 발기력의 자연스러운 회복을 유도할 수 있다.

40대 이상의 중년층과 노년층의 경우도 혈액검사와 음경 도플러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다. 이후 음경 동맥 및 정맥 기능에 대한 명확한 판단 후에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가장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

만약 음경 재활이 어려워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음경 보형물(임플란트) 삽입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성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울 수 있다. 세조각 팽창형보형물(팽창형 임플란트)는 30분 내외로 시술 시간이 짧고 국소무통 마취로 통증이 적고, 시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박 원장은 “발기부전은 연령층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을 사용해야지 무턱대고 수술만을 권해서는 안 된다”면서 “수술이 필요할 경우에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장비로 치료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세움비뇨기과는 발기부전수술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자체 보유한 유일한 발기부전 전문 비뇨기과 병원이다. 무균조작실 내에서 장비를 관리해 기구의 오염 및 이송으로 인한 감염 등을 봉쇄, 수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