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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EYE, 중국뷰티업계 선두주자 유미도의“500만회원+글로벌 전자상거래”를 통한 신규사업(K-Beauty) 진출예정

NEXTEYE, 중국뷰티업계 선두주자 유미도의“500만회원+글로벌 전자상거래”를 통한 신규사업(K-Beauty) 진출예정

이보희 기자
입력 2016-02-11 10:51
업데이트 2016-02-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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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미도그룹의 한국시장 진출

넥스트아이는 2016년 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선임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넥스트아이의 최대주주는 중국 유미도 뷰티 체인 그룹(Aesthetic International Beauty Chain Group)으로 변경되었다. 금번 투자 총액은 560억원으로 최근 1년이내 한국시장에 투입된 중국 자본으로서는 매우 큰 규모에 속한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진광, 사내이사로 유동휘, 진양, 사외이사로 장동신, 안옥화가 선임되었다.

유미도 에스테틱 그룹의 창업자인 진광 대표이사는 북경대학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현재 중국프랜차이즈 경영협회 특별위원회 위원, 중국의료추진회 성형 및 에스테틱 분회 상무위원을 맡고 있다. 진광 대표에 따르면 유미도 그룹은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직접 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미용의학 및 Anti-aging 업계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2015 The Bell China Conference에서 진광대표는 중국 대표로써 “Anti-aging목마른 中 ‘여심’을 공략하라”이라는 주제로 한국 각계에 중국의 에스테틱, 화장품, 미용의학, 미용기기, 시술 등 건강산업의 발전현황에 대해 소개하였고 한중간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금융IT시장의 전문가로 알려진 장동신 사외이사와 한중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안옥화 사외이사가 넥스트아이의 향후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미도 그룹은 금번 투자를 통해 넥스트아이의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왼쪽부터)조희운 실장, 김려염 이사, 장효여 팀장, 진양 등기이사, 이수월 감사, 진광 대표, 류동휘 이사, 안옥화 이사
(왼쪽부터)조희운 실장, 김려염 이사, 장효여 팀장, 진양 등기이사, 이수월 감사, 진광 대표, 류동휘 이사, 안옥화 이사 (왼쪽부터)조희운 실장, 김려염 이사, 장효여 팀장, 진양 등기이사, 이수월 감사, 진광 대표, 류동휘 이사, 안옥화 이사
유미도그룹은 중국 에스테틱 프랜차이즈업계의 선두주자로써 6년 연속 중국업종주관협회의 “중국 특허 프랜차이즈 100강 기업”으로 선발되었고, 중국 과기부로부터 국가급 생명과학 하이테크 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또한 중국 상무부로부터 국제신용자격 인증을 획득하였다. 15년간의 사업 이력을 통해 Aesthetic, O’rola, Dream Appearance, BEFLY이라는 4대 브랜드를 창출하여, 피부관리숍체인, SPA체인, 에스테틱 체인 및 화장품 전문 오프라인 판매매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유미도는 “매장가맹+후속지원”으로 적은 자본으로도 가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주적으로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빠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 4,00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500만명의 소비군인 30-59세 여성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3년 안에 10,000개 점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광대표는 또한 북경항화 양?한방 병원의 설립 투자에 참여하였는데, 이 병원의 총 면적은 약 7만 제곱미터로 전국 제1급의 첨단 의료시스템과 함께 권위 있는 의사진 261명을 보유하고 있다. 북경항화 양·한방 병원을 시작으로 전 중국에 걸쳐 고급 의료기관을 설립하고, 합작, 인수 및 위탁관리 등 다양한 발전 모델을 통해, 고급 의료체인망을 구축하여 종합의료, 헬스케어 그리고 웰빙 관련 종합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 중국 유미두 그룹의 OROLA 매장(왼쪽) 및 몽연당 매장
사진설명 : 중국 유미두 그룹의 OROLA 매장(왼쪽) 및 몽연당 매장 사진설명 : 중국 유미두 그룹의 OROLA 매장(왼쪽) 및 몽연당 매장
금번 넥스트아이 투자를 통해 사외이사로 선임된 장동신 이사는 중국 최대 포털인 Baidu.com그룹의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Baidu펀드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장동진 이사는 또한 진광 대표 등이 포함된 견지기업가동호회에서 창립한 견지 네트웍 과기(북경)유한회사의 CEO를 역임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채널 발굴등을 통하여 글로벌 O2O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미도의 비전은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하고 중국의 가장 강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런 비전은 유미도가 지금껏 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바탕이었다. 금번 넥스트아이의 인수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형태의 사업영역확장을 꾀할 것이며, “중국 유통채널+한국제품과 서비스”의 비전을 갖고 새로운 성장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다. 넥스트아이는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는 중국의 유통채널과 한국에서 획득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 과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빠르게 성장 가능성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넥스트아이의 향후 사업형태는 유미도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우수한 한국제품과 서비스(한국 하이테크 화장품, 줄기세포를 통한 치료, 의료시술, 의료여행, 웰빙) 의 중국시장 판매를 확대하는 것이다.

NEXTEYE는 이번 M&A후, 회사의 사업부를 기존사업과 신규 Beauty 및 바이오, 전자상거래 사업으로 분류하여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NEXTEYE는 한국의 기술력과 중국의 시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확장하여 회사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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