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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명가 기아차, 소형 SUV 니로 출시로 업계 다크호스 급부상

SUV 명가 기아차, 소형 SUV 니로 출시로 업계 다크호스 급부상

이보희 기자
입력 2016-02-17 11:17
업데이트 2016-02-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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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명가 기아자동차에서 소형 SUV 니로를 출시 후 업계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 할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 12일 미국 시카고 모터쇼에서 반응을 살펴보면, 세계 최초로 공개한 소형 SUV 니로를 본 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2016년 기대차량인 니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모터쇼 현장에서 SUV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기대 이상의 공간성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밝혀지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견에 따르면 2016년에도 SUV 고유의 감성을 잃지 않는 소형 SUV 차량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SUV다운 탄탄한 주행성능과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성, 우수한 연비까지 두루 갖춘 기아차의 소형 SUV 니로의 돌풍이 예고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다.

니로의 전면부는 범퍼 하단 외곽에 에어커튼을 적용해 공력성능 향상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하였고, 측면부는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실루엣라인,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숄더라인이 특징이며, 전후면 범퍼에서 이어지는 휠 아치 몰딩, 사이드라인 몰딩으로 단단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점이 차급을 뛰어넘어 SUV다운 면모를 탄탄하게 갖췄다는 평이다.

특히 안정적 핸들링과 제동력 구현하는 프리미엄 타이어인 미쉐린타이어를 전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여, 주행안정성을 극대화 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급선회 및 험로에서 안정적인 승차감 제공을 고려하였으며, HEV 전용 1.6카파 GDI 엔진 및 직결감이 우수한 6단 DCT 적용으로 SUV 다운 주행성능을 확보함으로써 펀드라이빙을 추구하는 드라이버들의 입맛에 꼭 맞추었다는 평가다.

또한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m를 구현했으며, 1.56kWh 배터리와 32kw 모터가 장착되어 우수한 동력 성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연비개선 효과를 구현했으며, 시스템 최고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 27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0%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53% 사용하여, 안정성과 연비절감효과를 동시에 잡았다. 핫스탬핑 공법을 사용하여 완성한 A필러, B필러로 미국의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이 예상되는 바이다.

니로의 외형은 전장 4,355mm, 전폭 1,800mm, 전고 1,535mm, 축거 2,700mm 로 이는 국내 소형 SUV 중 동급 최대 수준이다. 거주공간은 물론 적재공간 모두 우수한 점은 니로의 최대 강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니로의 이름은 극대화된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제로(near zero : 제로에 가까운, 무결점을 지향하는)’ 와 좀 더 강화된 SUV 로서의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 : 영웅)’ 를 합친 네이밍으로 지어졌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소형 SUV 니로의 디자인을 위해 국내외 디자인센터와 협업을 하였고, 그리하여 독창적인 기아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 완성한 강인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을 담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더불어 우월한 연비와 동급최고제원 및 탁월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차급을 뛰어넘는 SUV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훌륭한 외관과 다이나믹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많이 신경썼다. 디자인과 성능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니로의 돌풍은 앞으로 대단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 라고 하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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