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KOSCOM·코스콤)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서울 종로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고공시위를 벌였다.
31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종각역 사거리 교통 CCTV 탑 위에 황모(27)씨가 올라가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다가 3시간 30여분만에 경찰에 의해 끌려내려왔다.
이날 창덕궁과 경복궁 앞, 을지로2가 사거리, 독립문 사거리 CCTV 앞에서도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공시위를 벌여 출근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파업 111일째를 맞고 있는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31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종각역 사거리 교통 CCTV 탑 위에 황모(27)씨가 올라가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다가 3시간 30여분만에 경찰에 의해 끌려내려왔다.
이날 창덕궁과 경복궁 앞, 을지로2가 사거리, 독립문 사거리 CCTV 앞에서도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공시위를 벌여 출근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파업 111일째를 맞고 있는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