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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허위주장 명백히 밝혀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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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4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특검 관계자는 이날 “홍 회장은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사건의 피고발인으로 발행 단계에서 공모한 사실이 있는지가 중점”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날 오후 2시쯤 특검에 출석했다. 홍 회장은 “(중앙일보 위장계열 분리라는) 허위주장이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 잘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당초 이번 주중으로 예상됐던 이건희 회장의 소환을 1차 수사기간 종료일인 9일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아직 조사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아 소환은 이번주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핵심인물 조사에 시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판단한 특검팀은 수사기간도 한 차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조 특검은 이날 공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수사기간을 다음달 8일까지 30일 연장하겠다.”고 보고했다.

글 / 유지혜 장형우기자 wisepen@seoul.co.kr

영상 /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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