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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마술사’ 임재훈 ‘신의 손’ 등극

‘비둘기 마술사’ 임재훈 ‘신의 손’ 등극

bowwow@seoul.co.kr 기자
입력 2010-01-12 00:00
업데이트 2010-01-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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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계 최고의 비둘기 마술이었다!”

‘비둘기 마술사’ 임재훈씨가 지난 8일 일본 아사히TV ‘GOD HANDS 2’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상금 100만엔(한화 1천300만원)과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방송에서 임 씨는 허공에서 날아다니는 손수건을 비둘기로 바꾸고, 장난감 비둘기에 녹색을 입혀 실제 녹색 비둘기로 바꾸는 등 약 7분간 11마리의 비둘기를 이용해 속도감 있는 마술을 선보여 일본 연예인 패널들과 방청객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았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일본의 유명 마술사 ‘닥터 레옹’은 “세계 최고의 비둘기 마술이었다.”라며 극찬했고, 패널로 참석한 일본의 아이돌 그룹 ‘AKB 48’의 한 멤버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신기한 마술이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임재훈씨는 “세계 유명 마술사들과 같은 무대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관객들이 나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 세계최고의 마술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사진=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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