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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유망주 곽민정 “밴쿠버서 많이 배울것”

피겨유망주 곽민정 “밴쿠버서 많이 배울것”

nasturu@seoul.co.kr 기자
입력 2010-01-20 00:00
업데이트 2010-01-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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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연아’라 불리우는 피겨 국가대표 곽민정(16) 선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경기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20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빙상 국가대표팀 2차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곽선수는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너무 큰 대회이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며 “하지만 훌륭한 선수들의 연기도 많이 보고 배우면서 이번에는 나가서 좋은 경험을 쌓겠다.”고 말했다.



이어 곽민정은 “이번 올림픽대회를 위해 훈련에서 스케이트 타는 시간을 늘렸다.”며 “현재는 프로그램 위주로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전주에서 열리는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시니어 첫 무대인 곽선수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4대륙대회에서 트리플루프를 도전해본 뒤 밴쿠버 올림픽에서 프로그램에 포함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민정 선수는 지난해 11월 전국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5일 전주에서 열리는 4대륙대회 출전권을 모두 따냈다.

 

한편 곽민정은 2월 16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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