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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승’ 오서 코치 “저 서울시민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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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의 전담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캐나다 · 48)가 서울시민이 됐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1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우리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한국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서울시민을 대표해서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명예시민이 된 오서 코치는 “한국에 올 때마다 제가 연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위대한 이 도시(서울) 시민들의 지지와 격려를 느낄 수 있었다.”며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그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꿈이 이뤄진 것이며 제가 한국의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서 코치는 “한국의 소중한 국보인 김연아 선수를 저에게 믿고 맡겨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이처럼 멋진 도시의 명예시민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이제 서울은 명실상부한 저의 제 2의 고향이 됐다.”고 명예시민 수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김연아 선수를 비롯 마이클 대니거 주한캐나다 부대사와 시몽 뷔로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장 등 주한캐나다교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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