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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가 박수근’, 작고 45주기 기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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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45주기를 맞은 故 박수근 화백의 기념전 ‘국민화가 박수근’이 7일부터 한 달간 서울 종로구 사간동 현대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국민화가 박수근’ 전시는 한국 근대사의 비극적이고 절망적이었던 시절을 절절히 겪어내며 독학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박수근 화가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대규모 기념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제2회 국전 서양화부에 출품해 특선한 ‘우물가(1953년)’, 제3회 국전에 출품해 입선한 ‘절구질하는 여인(1954년)’, 작가 작고 후 제14회 대한민국 미술전에 전시되었던 ‘유동(1963년)’ 등이 전시된다.

또 1950년대 작품인 ‘골목안’,‘나무와 여인(1956년)’을 비롯 개인 소장가들이 지니고 있던 ‘목련(1960년)’, ‘아기업은 소녀(1964년)’ 등 박수근 작가의 미공개 작품 등 총 45점이 선보인다.

전시장은 작품 외에도 인간으로서의 박수근 삶의 여정을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 후원자였던 밀러부인과 주고받았던 편지 사본 등도 함께 전시된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엔 유홍준 명지대 교수의 박수근 이야기 특강과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관람객을 위한 작품설명이 진행된다.

한편 작고 45주기를 기념하여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박수근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작품을 포함한 99점의 영문 화집(마로니에북스 발행)도 최초로 발간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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