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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난 팔만대장경과 구텐베르크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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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전 세계 과거와 현재의 기록을 만날 수 있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가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양의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우리나라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원판과 서양의 기독교문화를 대표하는 구텐베르크 성경 원본 등 전 세계 47개 국가의 중요 기록물이 전시됐다.

전시는 ‘기록문 전시관’, ‘기록관리산업전 및 시연전’, ‘체험전’, ‘국제회의’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백설공주 동화가 수록된 그림형제 동화 콜렉션을 비롯해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프랑스 인권선언문 및 에펠탑 설계도면 등의 진귀한 원본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대한민국 기록관’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도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국가기록원측은 “국내 우수한 기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기록관리 분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전 세계 기록관리 분야 전문가와 관계인들이 미래의 기록관리 방향에 대해 서로간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기록문화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이며 입장은 무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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