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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 아직도 두려운가요?

조혈모세포 기증, 아직도 두려운가요?

newsluv@seoul.co.kr 기자
입력 2010-07-30 00:00
업데이트 2010-07-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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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골수라고 알려진 조혈모세포 이식은 통속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소재입니다. 드라마의 백혈병에 걸린 연약한 여자 주인공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기다리는 가슴 절절한 스토리는 다소 뻔하지만 여전히 안방극장을 적시는 감동적인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소재로는 '스테디셀러' 격이지만 실제 조혈모세포 이식이 이뤄지는 현황을 살펴보면 한숨이 납니다. 골수성 백혈병, 중증 재생 불량빈혈 등 조혈모세포를 기다리는 환자가 25만 명인데 비해 지난해 누적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는 19만 명에 불과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이런 저조한 수치에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뿌리박힌 오해와 편견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식을 하고 나면 “임신이 잘 안 된다.”, “후유증에 시달린다.” 등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그릇된 정보는 많은 이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주저하는 이유입니다.

시민들이 품고 있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어디까지 사실일까요. 서울신문 강경윤 기자가 30일 오후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에서 방영된 보도 프로그램 ‘TV쏙 서울신문’에서 시민들의 걱정과 달리 조혈모세포 기증이 얼마나 안전하고 간단한지를 확인해봤습니다.

서울신문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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