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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회사일을? 똑소리 나는 ‘스마트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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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에 사는 윤이근씨는 눈코 뜰 새 없는 아침에도 아이들 유치원 배웅을 잊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준 뒤 출근한 곳은 집 근처의 스마트 워킹 센터. 원래 사무실은 서울 서초동에 있지만 이곳을 이용하면 1시간 이상의 여유가 생긴다고 그는 즐거워합니다.

출퇴근에 시달려본 이들은 누구나 '집 근처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는데 이런 이들을 위해 KT는 이곳 분당 스마트워킹 센터를 지난 1일부터 가동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물론 민간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정보통신(IT) 인프라를 활용해 근무지와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워킹. 노트북과 휴대전화만 있으면 굳이 회사에 가지 않고 가까운 스마트워킹 센터에서 업무를 처리하면 됩니다. 보통 재택근무도 노트북과 휴대전화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적지 않은 회사들이 보안 문제 등으로 방어벽을 설치,효율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는데 스마트 워킹 센터는 이를 보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엔 고해상도 화상회의실과 조용하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개인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을 관리하는 이옥향 차장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2년까지 전국 30여 곳에 스마트 워킹 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회사는 또 2015년까지 한해 350만명이 이런 식으로 근무하면 연간 3300억원의 비용과 2만 5000년의 출퇴근시간,2억ℓ의 연료 절감,46만여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합니다. 또한 정부는 2015년까지 전체 노동인구의 30%가 스마트 워킹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3일 오후 7시30분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쏙 서울신문'에서 스마트워킹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짚어봤습니다.

서울신문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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