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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에 지친 몸 “버스 환승 이렇게 빨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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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에 서울역을 찾는 이들은 흠칫 놀랄지 모릅니다.

하루 유동인구만 20만명,명절 때면 수십만명의 귀성 인파가 찾아오는 이곳은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기차에서 내려 버스나 택시를 갈아타고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지난해 7월 새롭게 태어난 서울역 환승센터 덕에 많이 편해졌답니다.

이곳은 역 주변에 분산돼 있던 버스 정류장 10여곳과 택시 승강장을 한 데 모아 갈아타기 쉽게 만들었습니다.이렇게 바꾸면서 종전 최대 12분이 걸렸던 환승 시간이 3분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이곳 환승센터는 지난 8월 ‘2010 IDEA 디자인 어워드’ 환경디자인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골드워너’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한 템포 쉬는 장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한 카드사가 펼친 캠페인의 일환으로 버스 정류장 전체가 책장으로 꾸며져 있고 이 가운데 터치스크린에 꽂혀 있는 여러 책들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서울신문 영상콘텐츠부 박홍규PD가 17일 오후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쏙 서울신문'에서 교통의 편의성 뿐아니라 바쁜 일상 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장소로 탈바꿈한 서울역 환승센터를 찾았습니다.

아 참,서울역 근처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야경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화려한 불빛과 디자인들이 새벽 5시까지 이어져 지나가는 이들을 즐겁게 만듭니다. 그래서 붙여진 말.

'서울역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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