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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마후라’ 투하대회…“저랑 함께 점프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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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남 김해에 있는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의 보라매 공중투하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철저한 브리핑과 사전 검열을 마친 C-130 수송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하늘을 가르는 데는 정말 잠깐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어느새 고도 1300m의 경남 의령군 상공을 시속 400km로 비행합니다.

수송기의 임무는 가상의 적진에 침투해 공정통제사(CCT : Combat Controller Team)를 정확히 목표 지점에 투하 하는 것입니다.공정통제사란 적진에 미리 침투해 아군 병력을 수송하는 항공기 착륙을 유도하고 작전의 지휘탑 역할을 하는 정예요원들을 가리킵니다.

500m 안팎의 낙하훈련에서는 착륙 지역의 복잡한 지형지물과 기상상황 등 위험 요소가 많습니다.또한 적의 공격이 예상되기 때문에 고도의 침투 능력과 비상시에 대처하는 작전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수송기에는 조종사 2명,기상정비사 1명,화물 적재요원 2명 등 5명이 탑승하고 있습니다.때문에 1인이 비행하는 전투기와 달리 개인의 능력뿐 아니라 팀워크가 매우 중요시 됩니다.

대회에는 또 150m 상공의 초저고도 침투와 1000~2000m의 중저고도 화물 투하, 목표지점에 정확히 착륙하는 전술 착륙 등 3개 부문에 걸쳐 4개 대대 90명이 참가해 경합했습니다.

17일 오후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쏙 서울신문'에서 저와 함께 수송기에 올라 대한민국 공군의 위용을 한번 확인해보시겠어요.

서울신문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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