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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향수를 파는 곳…신설동 서울풍물시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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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파는 물건이 없어서 탱크도 조립할 수 있다던 서울 황학동 도깨비 시장.

'어디로 갔나?' 궁금해 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 신설동 청계천변에 서울풍물시장이란 이름으로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조선백자,실크로드 어딘가에서 왔을 법한 불상들,손때 묻은 아톰인형,원로가수의 젊은 시절 얼굴이 생경한 LP판...그야말로 없는게 없어 도심속 보물장터라 불렸습니다.

서울신문 사회2부 강동삼 기자가 17일 오후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쏙 서울신문'에서 하루 평균 3000여명이 이용하고 주말에만 1만여명이 찾는다는 이곳 골목을 훑어봤습니다.

성장이란 목표 아래 모두가 돌진했던 1970년대 청계천에서 구제물건 등을 팔던 벼룩시장이 모태였던 이곳은 2004년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동대문운동장으로 옮겼다가 다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공사가 시작되면서 신설동의 옛 숭의여중 터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2008년 4월.80억원을 들여 2층짜리 철골 구조물로 청계천의 이미지를 담은 내천자(川) 모습으로 세워졌습니다.무지개 색상별로 상가가 조성됐고 1층엔 골동품,도자기,생활잡화,의류 등 추억의 물건이,2층엔 생활잡화와 의류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또 오후 2시면 인터넷라디오 풍물방송이 스피커를 통해 음악과 사연들을 전하는 한편,인터넷을 통해 손님들을 시장으로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강동삼 기자와 함께 집시의 마을,장돌뱅이의 마을에서 거친 세파를 헤쳐온 상인들을 만나보시지요.

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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