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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D-49에 돌아본 스포츠과학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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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얘기가 자주 들려왔습니다.

24일로 개막이 4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한가위 연휴에도 국가대표 선수들은 종합 2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는데요,우리나가 스포츠강국으로 우뚝서는 데는 스포츠 과학에 대한 투자가 적지 않은 힘이 됐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였던 역도선수 장미란. 정밀테스트를 통해 양쪽 다리의 근력이 최고 10퍼센트나 차이난다는 사실을 발견해 교정훈련을 받았습니다.그 결과는 세계신기록 달성과 금메달로 이어졌습니다.

이외에도 박태환,모태범,이상화 선수들의 금메달 뒤에는 체육과학의 치밀한 조언이 자리하고 있다는 얘기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신문 체육부 황비웅 기자가 24일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쏙 서울신문’에서 태릉선수촌 옆에 자리한 체육과학연구원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18명뿐인 연구원들은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훈련 방식에 과학을 접목시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돕습니다.

취재진이 찾은 체육과학연구원 본관 건물 천장에는 청테이프 자국이 눈에 띄었습니다.건물이 낡았다는 증거였습니다.종목별 전문화가 세계적인 추세지만,불과 18명의 연구원이 동,하계 올림픽에서 아시안게임까지 모든 종목을 책임지고 있어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뒤늦게 정부는 새 건물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88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쏟아졌던 전폭적인 국가 지원과는 한참 거리가 있어 보인다는 지적입니다.

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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