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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나만의 車 ‘아반떼·투싼ix’ 튜익스 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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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국산차 시장에서 ‘나만의 차’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국산차 시장에도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한 맞춤형 차량이 등장했다. 바로 현대차가 선보인 아반떼와 투싼ix의 ‘튜익스’(TUIX) 모델이다.

‘개인화, 소비자 맞춤’이란 뜻의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브랜드 튜익스는 차량의 외관이나 기능, 성능을 변경시키거나 개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시승한 아반떼와 투싼ix는 튜익스 패키지를 장착해 개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눈에 봐도 순정 차량과 색다른 모습은 다른 운전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붉은 색상이 인상적인 아반떼 튜익스는 기존보다 강렬한 모습이다. 전·측면과 후면의 범퍼 하단에 장착된 스커트는 새롭게 디자인된 17인치 휠과 어울려 차고가 낮아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다.

후면에 장착된 스포일러는 차체와 일체감을 줘 날렵한 쿠페를 연상시킨다. 이외에도 웨이스트라인 몰딩과 주유구캡을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투싼ix는 역시 튜익스 용품으로 남다른 개성을 뽐낸다. 전·후면 범퍼 하단에 장착된 스키드 플레이트킷과 포그램프 가니쉬, 사이드도어 가니쉬, 주유구캡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새롭게 개발된 튜익스 전용 18인치 휠은 세련되면서도 날렵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에는 스포츠 페달과 LED 도어스텝 플레이트를 적용해 변화를 줬다.



아반떼는 1.6ℓ 감마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무난한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16.5km/ℓ에 달한다.

투싼ix는 2.0ℓ 디젤 R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84마력의 최고출력에 40.0kg·m의 넉넉한 힘을 뿜어낸다. 공인연비는 15.6km/ℓ로 아반떼 못지 않은 경제성을 지녔다.

성능 면에서는 두 차종 모두 기존과 변화가 없다. 향후 튜익스의 강렬한 개성만큼 순정 차량보다 강화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별도의 패키지가 추가되길 기대해본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투싼ix는 원하는 용품을 3개의 패키지로 나눠 장착할 수 있지만, 아반떼의 경우 모든 용품을 하나의 패지키로 구매해야한다 점이다. 맞춤형 차량을 지향한다면 고객이 원하는 부분만을 바꿀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할 것이다.

가격은 아반떼 1490만원~1890만원, 투싼ix 1937만원~3011만원이며 튜익스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면 아반떼 120~160만원(트림 별), 투싼 ix 117만원이 추가된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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