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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집트인들 “무바라크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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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한 이집트대사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서울독일학교 앞에서 이집트인 200여명(주최측 추산)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엿새째 수도 카이로 등에서 벌어지는 무바라크 퇴진 시위에 함께 하기 위해서였습니다.주한 이집트인들로 구성된 ‘이집트 혁명을 지지하는 이집트인’과 `다함께‘ 등 19개 시민사회단체 소속인 이들은 대사관 앞에서 이집트 정부가 반(反)정부 세력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 일가와 소수 특권층에게 모든 부와 권력이 집중돼 왔고, 이집트 민중은 빈곤과 차별,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자유를 바라는 이집트 민중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무바라크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항의 서한 전달을 위해 주한 이집트대사와의 면담을 요구했고 시위대 일부는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진을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서울신문 장고봉VJ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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